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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콘서트 공연 후 버려진 우비들

category 일상 2016. 7. 9. 21:57


장마철에 콘서트 공연 후 버려진 우비들



여름철이 되면 늘 찾아오는 손님 장마


그리고 그 여름철에는 여러 음악 페스티벌들이 개최된다.


음악 페스티벌이 끝나고 난 자리는 아래 사진과 같다.


<사진 출처: 국민일보 홈페이지 기사>


장마로 인해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 후 버리고 간 일회용 우비들을 찍은 사진이다. 그냥 쓰레기처럼 보인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우의의 가격대를 보면


350원 유아용 부터해서 시작해서 2천원대 우의 등 각종 가격대에 맞는 우의들이 있다.



일회용 우의는


네이버 쇼핑용어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눈과 비를 막아주며 산행시 체온유지 기능으로도 사용이되지만 일회용 우의는 접어서 휴대가 간편하지만 얇은 비닐로 되어있어 장기간 사용은 불가능하며, 방수와 땀 배출능력이 좋은 원단일수록 가격대가 높아집니다.


가격은 350원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이 큰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일회용 이기 때문에 한번 밖에 사용을 못한다.

필자도 일회용 우의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 장마철에 한번 사용을 하면 찢어지거나 단추가 잠기지 않아서 새것을 구입해야 한다. 


위에 사진처럼 장마철에 콘서트 공연 후 일회용 우의들이 쌓이는 이유는 뭘까? 한번 생각을 해봤다.

비가 오면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빨리 집에 가기 위해 다급해진다. 평소보다

짐은 줄여야 겠고, 한 번 사용을 하고 다시 사용을 할 수 없는 우의는 자기 소지품에 더이상 불필요한 짐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길바닥에 내동댕이치거나 아니면 가까운 전철역 출입구에 버려진다.


이런 버려진 일회용 우의 때문에 


환경일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해당 콘서트 장소에 스텝들의 일의 양이 많아진다.


그들의 해당 콘서트가 끝나고 뒷정리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버려진 일회용 우의를 모아서 처리하는 일이 상당한 일이다.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태우거나 소각을 해야하는데,,


이때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대기오염을 시키는 일이다.




그럼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일회용으로 한번 입고 버리는 우의가 아닌


반영구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우의를 구입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국내에서 괜찮은 우비를 구입하려면 대형 마트에서는 3~5천원 가격을 줘야 한다.

그것도 내구성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다. 350원 짜리 일회용에 비해선 10번 정도는 더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유명 해외직구 사이트인


아마존을 검색해서 우비들을 검색했다.


여러 상품들이 보였고


그중에 눈에 띄는 상품들이 몇개 있었다.


제품명은 STORMTECH PCX-1 Adult's 라는 모델인데 가격은 19.64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다음 제품명은 Wealers Adult Portable Lightweight PVC Long Size Hooded Raincoat  이건 1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디자인으로 보나 스펙으로 보나 내구성이 있는 상품이라 보인다.


다만 가격대가 350원이 아닌 만원대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반영구적으로 손 세척을 하면서 계속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가 있다.

그리고 환경오염, 환경문제도 유발시키지 않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일 수도 있겠다. 


 

<사진 출처: 국민일보 홈페이지 기사>


지금까지 각종 콘서트 후 버려진 우비와 관련된 내용의 글을 썻는데..


일회용 우비 사용을 하지 말고 가능하면 고급 우비를 사용하여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