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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매치 체스의 신

category 감상편/영화 감상편 2016. 8. 18. 20:55


세기의 매치 체스의 신

영문으로는 Pawn Sacrifice 이 영화는 2014년에 공개된 미국의 전기 영화이다. 에드워드 즈윅이 연출했으며 스파이더맨 스타 토비 머과이어가 주인공 보비 피셔 역으로 등장한다.


줄거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6세, 체스 입문 13세, 미국 체스계 제패 15세,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 획득 체스 천재 "바비 피셔"의 목표는 오직 단 하나 국제무대에서 우승해 세계 정상에 등극하는 것! 이제 챔피언 자리까지 남은 사람은 단 한 명 무패 신화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를 넘어야만 한다! 드디어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역사적인 경기가 열리는 날, 마치 제 3차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도는 무대 위 "바비피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천재 vs 천재 과연, 역사를 뒤흔든 "세기의 매치"는 이뤄질 수 있을까?

영화 세기의 매치 - 체스의 신 에서 관전포인트는?
천재 영화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더 몰입도가 있다. 천재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남들과 다른 삶을 표현해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적 체스로 매치해서 져본 경험이 없는 바비피셔! 지역에서 체스 상위권과 대결을 벌이는데.. 지역 랭킹 상위권과 매치에서 패배해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바비피셔! 이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체스에 매진하는데..
이제는 (지역, 국내, 해외)로 여러 숨은 고수들과 매칭을 하고 각 대화에서 모두다 이겨,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영화 세기의 매치 체스의 신은 미치지 않고는 도저히 신의 한수를 둘 수 없다. 1번 천재의 삶도 특별하지만 그에게는 마음속 병이 있다. 영화 중간 중간마다. 주인공 바비피셔의 이상한 행동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호텔에 방문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전화기이다. 소련애들이 내 전화기를 도청하고 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전화기를 분해한다. 그리고 쇼련애들이 내 생활을 몰래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매일매일 마음이 혼란하다. 자신이 도청당하고, 감시 당하고 있다는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룬다. 영화 후반부에는 큰 체스 대회에서는 경기장에 있는 사람들 말소리, 카메라 움직이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시합을 이어서 못하겠다고 말한다. 천재적인 생각, 신의 한수를 두기 위해서는 대체 얼마나 미쳐야 가능할까?

필자가 보기에는 영화 세기의 매치 체스의 신에서 주인공인 "바비피셔"는 뇌의 앞부분인 전두엽도 상당히 발달되있지만 특히 뇌의 왼쪽 논리, 사고를 담당하고 계산하는 이쪽 뇌가 일반 사람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발달 한 것 같다.

우뇌는 보통 예술 계통, 음악을 하거나 미술쪽 화가 등이 우뇌가 발달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국가이다.
이 영화는 단순 체스경기, 천재 체스인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미국과 소련 두 나라간의 심리적인 갈등이 영화의 배경을 잡고 있다. 세기의 대결이 성사되기 까지 기간과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정말 어렵게 대회가 성사된다. 단순한 체스 스타가 아닌 국가와 국가, 양나라의 주도권(자존심)이 걸린 아주 중요한 대회이다.

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아주 흥미로울 것이며 체스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 이는 천재의 삶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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