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빠지는 꿈을꾸다
총 두개의 꿈을 꿨는데
첫번째는 새끼 손가락이 심하게 다쳐
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는 내용이었다.
손가락이 얼마나 어떻게 다쳤는지는 의문이지만 내가 응급실에 실려와 수술을 받고 있었다. 마취를 한 것인지 붕뜨는 느낌이 들었고, 짧은 시간에 수술이 끝나 오늘 당장 퇴원은 못하고 내일이 되어서 퇴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 따위는 없었다. 단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아.. 정말 오랫만에 이상한 꿈을 꿨다. 두번째 꿈 내용으로 바로 이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꿈에서 나는 어떤 음식을 맛나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툭 소리를 내며 흔들거리기 시작한다. 이 증조는 매우 불안했다.
꿈의 이야기는 그다음 내용으로 바로 스킵되서 무슨 병원 안 인것 같다. 가운을 입은 의사들이 자기네들끼리 소근 거린다. 누가 내 어금니 치료를 맡을지.. 얘기중 인 것 같았다. 꿈 속에서 나는 그 의료진들에게 다가가.. 비용은 괜찮으니 자신 있게 잘하시는 의료진을 추천해달라 했다.
그랬더니 다음 장면으로 내용이 스킵이 되더니 어떤 젊은 괴짜 여의사가 나를 맡은 것 같은 장면들이 나온다. 나는 그 여의사가 하는 행동들이 어수선하고, 뭔가 불안하다.
나는 다른 의료진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그랬더니 또 장면이 스킵되고 다음 내용으로는 어디서 낯이익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디서 본듯 하다. 수술실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있었다. 결국 이 의사로 결정을 한 것인가? 라는 생각과 어금니를 발치 할때는 잇몸 신경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예민한 부위라는 것을 꿈이 아닌 치과에서 의사에게 들은바 있다.
그것이 내 무의식에 작용하여 출현을 한 것 같은데.. 왜 시기가 오늘일까?
꿈에서 깨어난 나는 어금니 빠지는 꿈은
보통이 안좋은 꿈이라고 한다.
만약에 꿈에서 윗 어금니가 빠지면 자신의 부모님의 건강상태가 안좋아 지는 것이고, 아래 있는 어금니가 빠지면 자신의 친구, 아래사람과 관계가 악화되거나 누가 아프거나 하는 것에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건 단지 꿈풀이니까 믿거나 말거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난 꿈 해몽과 여적 한번도 맞아 떨어진 적이 없었던지라
어렷을적에는 용이 나오는 것도 꿨고, 맨날 누군가 죽고, 내가 다치는 꿈이 주요 내용이었고, 나머진 정말 말도 안돼는 내용들을 꾼 적이 많다. 너무 많기 때문에 다 기억을 하지는 못한다.
일상에서 의식이 깨어있을때 평소 생각을 하거나 고민거리가 많을때, 몸이 힘들때, 잠을 못잘 때 사람들은 주로 악몽을 꾼다고 한다.
내 꿈 내용이랑 매칭되는 풀이는?
아랫사람이나 동료, 친구와의 관계 악화인데..
뭐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지만 오늘 꿈을 꾼지라 주변을 한번 둘러봐야 겠다. 이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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